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6 경북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해외 수출상담회, 도민 참여형 B2C 페스티벌 등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와 지역 게임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올해는 도·시 관계자 및 국내외 기업, 대학생, 도민, 관계기관 등 5000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B2B 행사인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오는 9월 2일 저녁 사전 리셉션을 시작으로 3일 보조경기장에서 본격 진행된다.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9개 우수 게임기업과의 1:1 사전 매칭 상담, 계약 협의 및 해외 바이어 행사장 투어 등 밀착형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주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B2C 페스티벌은 9월 4일과 5일 양일간 다채롭게 꾸려진다. 12개 지역 게임기업과 4개 대학(구미대, 경일대, 금오공과대, 대경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비롯해 GAMFF 시어터 상영관, 실내 게임 체험 Zone, PC 게임 대결존 등이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게임 대결 이벤트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경품과 먹거리 푸드존까지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4일에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글로벌 게임기업 리더들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 11시 크래프톤 김우진 팀장의 'AI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개막식, 오후 3시 바이트댄스 칼 왕, SEGA 시마노 유이치로, 엔씨에이아이 나규봉 팀장 등이 참여하는 'AI 게임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지난해 경일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북TP의 경북 게임 페스티벌 장면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도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대중적인 프로그램이 집중 편성된다. ▲AI 매직 콘서트 ▲롯데웰푸드와 함께하는 AI 영화 상영회 ▲도전! 오늘의 게임왕 ▲인기 크리에이터 팬밋업(비누 TV) ▲PC Play Zone 레트로 플레이 매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2026 경북 게임 페스티벌은 지역 게임기업의 아시아 시장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도민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라며, “경북 게임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K-게임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온라인 개최를 시작으로 출발한 경북 게임페스티벌은 2022년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 지난해는 '2025년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와 연계해 경일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당시 지역내 16개 게임사와 6개 대학이 참여해 차세대 기술과 다양한 가상현실(VR) 게임을 선보였다.
한편, 경북 게임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단 8곳에 불과했던 게임기업수를 8월 현재 51곳으로 늘리는 등 게임산업 규모를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게임산업 관련 산학연 협력 및 게임 인재양성 기반 마련, 게임을 통한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출처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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